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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적 추론에서 표준 통계학과 베이즈 통계학 차이

 

추론이란?

일반적으로 '추론'은 명확하지 않은 사항들에 대해 몇 가지 증거를 바탕으로 '그 사실을 밝혀내는 행위'를 말한다. 

 

 

추론의 방법

논리적 추론

가장 전형적인 추론방법은 '논리적 추론'이다. 수학적인 증명을 통해 밝히는 추론(자연연역)이다.

 

확률적 추론

지식으로서 가지고 있는 사실에 불확실하 부분이 있는경우, 논리적추론으로 밝힐 수 없는 확률이 포함되어야 하는 경우에 어떤 결론을 이끌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추론이다.

 

 

 

대체로 ~다

확률적 추론의 결론으로 쓰이는 말이다. 이 '대체로'라는 해석에 표준통계학(네이만-피어슨 통계학)과 베이즈통계학의 차이가 들어난다.

 

 

표준통계학 추정에서는 '대체로 B일 것이다'를 '리스크는 있지만 B로 결론짓자'는 의미로 사용한다. 즉, (리스크는 있지만)한쪽으로 결론을 내리는 입장이다.

 

베이즈 추정에서는 '대체로 B일 것이다'를 'A와 B모두 가능하지만, B쪽의 가능성이 훨씬 클 것이다'라는 양다리를 걸친 입장을 취한다. 즉 가능성의 무게차를 두는 입장이다.

 

 

 

 

 

 

베이즈 추론은 약 18세기에 완성되어 세상에 나왔고, 표준통계학인 네이만-피어슨 통계학은 약 20세기 초에 완성되었다. 즉, 베이즈 추론이 먼저 세상에 나왔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이러한 추정 사고법을 비판하는 학자들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다가 20세기 중반 무렵이 되어 , 주관적 확률의 이론 등이 구축되면서 베이즈 추론이 재차 주목받게 되면서 현재에 이르면서 진화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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