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nn's IT와 경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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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이 적금으로 매달 보너스를 만드는 방법, 풍차돌리기

 

일반적인 적금 및 예금 드는 방법

보통 적금이나 예금을 들 때 어떻게 가입하시나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월급의 일부를 하나의 계좌에 적금을 붓는다. 
두 번째는 월급의 일부를 여러 계좌에 쪼개서 적금을 붓는다.

 

만약 월급이 200만원이라고 했을 때 100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 100만원을 적금에 넣는다고 하면

첫 번째 방법으로 적금을 넣는 사람은 100만원짜리 적금을 1년 내지 2년으로 가입할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1 : 3 : 3 또는 2 : 3 : 5로 쪼개서 단기용 중기용 장기용으로 나눠서 가입할 것입니다.

 

 

물론 적금을 드냐 안 드냐의 관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적금을 들었다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적금의 개수가 작으면 작을수록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그 전체를 해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금은 현재 1만원의 가치의 돈을 은행이 맡기고 미래의 가치(이자)를 더해서 받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적금을 해지하게 되면 엄청 작은 해지이율의 이자가 적용돼서

미래의 가치가 아닌 과거 가치의 돈을 받게 되는 큰 리스크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첫 번째 방법보다는 두 번째 방법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리스크의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 적금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매달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는 방법이 있을까요?

 

 

 

차돌리기

바로 "풍차돌리기"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풍차돌리기"는 매달 적금을 하나씩 더 가입합니다.

그러면 1년 후부터 매달 적금 만기가 도래하게 되면서 만기 된 돈이 마치 월급의 보너스 같은 느낌으로 통장에 찍히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1년차에는 이렇게 매달 일정 금액씩 가입하여 계좌를 하나씩 늘려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2년차부터는 매달 적금 만기가 되어 현금흐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기 된 금액은 다시 풍차적금에 재가입하여 "복리"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적은 금액으로 시작한 풍차적금을 30년 40년 은퇴 후 쓸 자금으로 생각하고 10년 20년 꾸준히 이어나갈 경우 적은 이자지만 복리효과로 왠만한 보험상품보다 더 괜찮은 수익률을 발생시킵니다.

 

 

특히, 요즘 직장인 부업이나 자영업으로 네이버 스마트팜이나 여러 작은 사업을 생각하시고 계시거나, 

작은 은행이자로 인해 주식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이있습니다.

 

 

이럴때 이렇게 풍차적금으로 월급외의 현금흐름을 만들어 놓으면 매달 만기된 돈으로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월급은 건들지 않고 적금을 따로 깨야된다는 리스크도 없습니다.

 

 

저는 2017년여름부터 "풍차돌리기"라는 방법으로 적금과 예금을 들고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적금으로는 매달 25,000이라는 소액으로 계속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고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자동이체"와 "자동 재예치" 기능을 이용해서 알아서 빠져나가고 1년이지나면 바로 재예치가 되어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됩니다. (적금의 경우 작은 금액이라 모으는데에 의미를 두어 이자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열심히 공부중인 주식투자를 할 때 100만원 단위의 돈을 매달 투자하고 싶을 때 이 풍차적금을 활용해서 월급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구축해놓은 시스템입니다.

마치 컴퓨터 소프트웨어 아키텍쳐를 짜놓은 것 같네요..

저는 이런 방법을 통해 월급의 의존성을 낮췄습니다. 

일시적으로 소득이 없더라도 풍차 시스템이 컴퓨터의 버퍼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버틸 수 있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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