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nn's IT와 경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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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환전 정보, 환율우대 스프레드 전신환 정리

 

최근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원달러환율이 1200원을 향해 치솟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올라가는 환율을 의식했는지

 

2월 3일 오늘,

정부에서 보유중인 외화를 풀어서 환율 변동을 완화시켰네요

 

만약 정부에서 오늘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오늘 달러당 1200원을 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도대체 환율이 무엇이고

환전시 환전수수료,

스프레드, 전신환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1) 환율(Exchange Rate)

 

국가간 환, 즉, 국가간의 돈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과 미국을 예로 들어보면,

우리나라는 원화를 사용하고 미국은 달러를 사용하는데

 

미국돈 1달러당 원화로 얼마냐의 비율을 말합니다.

 

그래서 1달러당 원화로 1200원이라고 한다면

 

이를 '매매기준율' 이라고 말합니다.

 

 

 

 

2) 환전

 

환율에 따라서 국가간의 돈을 서로 교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다라고 하면,

 

원화를 sell하고 달러를 buy하는 것입니다.

 

 

 

 

 

3) 스프레드

 

환전을 할 때는 '매매기준율'에 따라서 서로의 가격이 매겨진다고 했습니다.

 

이때는 살때(buy)가격과 팔때(sell)의 가격이 서로 다른데,

 

바로 '스프레드 비율'에 따라서 정해집니다.

 

스프레드 비율은 메이저한 은행의 경우엔 보통 아래와 같습니다.

 

현찰 살때 전신환 살때 외화수표 살때 매매기준율 T/C 팔때 전신환 팔때 현찰 팔때
+1.75% +1.01% +0.98% 0 -0.98% -1.01% -1.75%

 

 

그래서 우리가 보통 해외 여행을 목적으로 환전을 할때,

 

매수[살때, buy] 가격 =  매매기준율 + 매매기준율*1.75%

매도[팔때, sell] 가격 = 매매기준율 - 매매기준율*1.75%

 

 

이런 비율로 환전하게 됩니다.

 

 

4) 전신환

 

여기서 전신환은 무엇이길래 스프레드 비율이 1.01%밖에 되지않을까요?

 

환율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환율이 쌀 때 사서 비쌀 때 되팔아서


'환차익'으로 재테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은행에서는 현찰이아닌 계좌에서의 숫자로 외화를 살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고

이를 '전신환'이라고 합니다.

 

이는 현찰이 아니기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은행 밖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아닙니다.

그래서 현찰을 매매할 때보다 수수료를 저렴하게 해주고있습니다.

 

 

 

전신환 현찰수수료

 

그런데 이 전신환에 대해서 주의할게 있습니다.

 

전신환으로 구입한 외화를 현찰로 인출하면

 

전신환 현찰수수료 1.5%가 적용됩니다.

 

 

그래서 전신환으로 환전한 달러를

달러 현찰로 인출한다면 1.5%의 수수료를 납부해야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습니다.

 

 

 

 

5) 환율우대

우리가 여행갈 때 환전시 '환전수수료 90%우대' 이런말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우리가 현찰로 외화를 매매할 때 '매매기준율'보다 1.75% 비싸게 사고, 싸게 판다고 했습니다.

 

이때 이 1.75%를 환전수수료라고 부르는데,

 

 

예를들어 오늘 환전을 해야되는데,

환율(매매기준율)이 1200이고 환율우대가 0%라면

한다면 1.75%인 21원 비싼 1221원에 사게됩니다.

 

 

그런데 환율우대가 90%라면

21원의 90%를 은행에서 깎아준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환율(매매기준율) 1200에 환율우대 90%를 받는다면,

1200원 + 21원*0.1 = 1202원에 환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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