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nn's IT와 경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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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시대, 미국의 기준금리 100bp 기습인하

 

 

미국이 기존 3월 18일에 예정되었던 회의를 3월 15일에 앞당겨서 긴급하게 100bp 내렸습니다.

 

이제 미국은 다시 제로금리가 되었으며 그리고 또 다시 한번 양적완화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7000억 달러의 규모로 양적완화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양적완화

미국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제로금리라는 전통적 통화정책을 시행했고 이로 부족함을 느껴 그동안 세상에 없던 양적완화를 만들어 내며 성공적인 인플레이션을 만들어 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시대

인플레이션이란 전반적으로 모든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를 말합니다. 즉 1972년 미국의 금본위 폐지 전에는 금 1온스당 10달러가 고정이었지만 양적완화 시대가 도래한 후에는 금 1온스당 달러의 가격이 계속 상승합니다.

우리 지구에 있는 자원은 그대로이거나 줄어듭니다. 그러나 돈의 가치는 계속 하락해서 금 1온스를 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합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되냐면, 달러의 가치 하락 -> 자산의 가치 상승 즉, 우리의 월급은 그대로(혹은 아주 조금 오르는)지만 자산의 가치는 계속해서 오릅니다.

 

(자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중산층은 몰락하고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부자들은 계속 부자가 되며 가난한 사람은 계속 더 가난하게 됩니다.

 

즉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양적완화를 통한)은 부익부 빈익빈을 증가시키게 되고 그 갭은 더욱더 커집니다.

 

 

 

이런 사회에서 나의 포지션 

저는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자산을) 가진 자들과 방향을 함께하자"

금융 정책을 내는 사람들은 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산이 축소하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산이 축소한 만큼 그 피해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즉 자산을 소유한 사람은 인플레이션을 통한 더욱더 많은 자산 축적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굴러가게 되는데, 

여기서 "나"의 포지션 또한 가진 자와 방향을 같이해야 같이 자산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가 코로나의 공포 속에서 급락하고 있는 자산들을 사기 위해서, "스마트"한 개미들이 삼성전자 같은 똘똘한 우량주를 2020년이 되고부터 지금까지 10조 넘게 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금이 점점 가치 하락하고 있는 사회에서 10년 20년 이후의 미래를 생각해본다면 자산을 계속 보유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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