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첫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저만의 생태계에서 저만의 피라미드를 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있고 공부한 주제에 대해 정리를 목적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포스팅을 꾸준히 올린 덕분에 12일 만에 애드센스를 생각보다 빨리 심사받아 승인받았습니다.
블로그에 소홀하게 보낸 4개월 입니다.
이 기간동안 포스팅을 10개 남짓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의 총 포스팅 갯수는 28개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포스팅은 극히 전문적인 주제를 다뤘기 때문에, 하나의 포스팅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핑계 아닌 핑계가 있었습니다.
여러 원인의 결과로 하루 일간 방문수는 최소 4명부터 20명사이 남짓이었습니다.
새해가 되면서 기가막히고 구체적인 계획은 저한테 있어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변수가 있었고 계획대로 이룬 것 보다 계획하지 않았는데 하게 된 의미 있는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
블로그 또한 즉흥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니까 말이죠.
그래서 이 블로그를 세상과 이어주는 SNS 창문이라고 생각하고 블로그르 베이스로 여러 output을 뽑아내기 위한 시도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20년이 되고 첫 버킷리스트로 한라산에 갔다왔습니다.
한라산에 올라가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보는 한라산의 백록담을 등반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라산 백록담 등반을 위한 예약하는 방법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검색해서 제 블로그를 찾아주셨습니다.
덕분에 1월 14일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첫 일간 방문수 100명이 넘었습니다.
방문자 수가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보면서 조금씩 힘이 납니다.
계속 블로그에 재미를 붙이며 다방면으로 공부하고 경험하고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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