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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시 확인하기(주주 변동내역)

 

 

 

 

 

삼성전자

 

현재(2020년 12월 24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64조이다. 현재 3가지의 기대감이 부풀고있다.

 

 

1. 대만의 TSMC를 뒤잇는 반도체 파운더리에서 호실적이 예상된다. 그 이유로는 주요 기업들의 탈인텔 선언으로 ARM 기반으로 하는 애플의 애플실리콘 및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사에서 직접 설계하는 SoC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2. 2020년 출시한 대표 플래그십 핸드폰(갤럭시 Z Fold2, 갤럭시 Z Flip, 갤럭시 노트 20(Ultra), 갤럭시 S20(+, Ultra) )의 실적 선방과 2021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유출된 s펜이 가능한 S21 등의 신제품발표 기대감이 있다.

 

3. 약 9조3770억원의 특별배당 기대감이 있다. 2020년은 약 3년전에 공시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FCF의 50%를 배당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현재 3년간 지급된 배당금 28조8천억에서 9조 3770억원이 남는다. 이것을 유통주식수로 나누면 주당 1380원이 된다. 

 

 

 

 

삼성전자 공시

DART에서 최근 공시내역을 보면 "임원 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가 눈에 띈다. 이게 무엇인가 하면, 주요주주(대주주 등) 또는 임원들(내부자)의 주식 거래를 공시한 것이다. 

 

이런식으로 직전보고서 대비 이번보고서에 주식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쭉 보니 대부분 주식을 매도한 사람이 더 많았다. 그만큼 많이 올랐다는건가?

 

 

하나하나 보기 힘든데, 네이버금융에서 (공시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함) 주요 주주 변동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주주 변동내역

 

네이버 금융의 "종목분석" -> "지분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DART공시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는 못한다. 

 

 

 

 

물론 주요 주주(내부임원 포함)들이 파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주택을 매입해야되서 갑자기 돈이 필요해 매도할 수 도 있고, 급전이 필요해 매도할 수도 있고 그야 모른다.

 

 

하지만 이런 우량주에서 기업가치를 확인할 때 항상 확인하는것 바로 PER를 통해 현재 고평가인지는 알 수 있다.

현재 PER는 20이 다되어간다.  (최근 PER평균은 10 언저리 수준)

 

 

실적 기대감으로 오르는것도 맞지만 그 실적기대감보다 더 오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나는 조금씩 실현중이다. 물론 미래는 모른다. 그리고 조금씩 판것도 후회를 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내 계산으로는 이제 많이 비싸진것 같고 아직 많이 오르지 못했지만 돈 꾸준히 잘 벌고 배당 더 많이 주는 KT&G같은 종목이 더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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