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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판단의 버릇

2022. 6. 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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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세상에서 좋은 판단을 추상화하기에는 쉽지 않다. 책에서 인간이 저지르는 주요 판단의 패턴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외부관점보다 내부관점에서 보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판단실수를 한다.



2. 필사
✔[들어가기]
p14 : 기회는 두가지 의미를 갖는다. 우선 문제에 대해 보다 명확히 생각함으로써 실수의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 또 한가지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보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p22 : 판단을 내리고 결정을 할 때 보통의 사람들은 그 문제에 대해 제대로 고민을 한다거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에는 자신의 시간 가운데 25퍼센트밖에 할애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부분 정보를 수집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p25 : 1장 외부 관점은 무시하고 내부 관점에만 집착하는 버릇.
가장 좋은 판단은 외부 관점을 통한 동질성에서 나온다.

p26 : 그럴듯해 보이는 것에 만족한 채 다른 대안들은 보지 않는 버릇


✔[chapter 1: 외부 관점은 무시하고 내부 관점에만 집착하는 버릇]
p39 : 내부 관점에서 보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시뮬레이션할 떄 이용하는 접근 방식으로, 각종 계획을 수립할 때 실제로 쓰인다.
p41 : 착각 1. 자신은 우월하다고 생각, 착각 2. 실제보다 낙관적으로 생각, 착각 3. 실제보다 통제력을 더 갖고 있다고 생각.

p44 : 시장은 무작위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때도 있고 나쁜 성과를 낼 때도 있다. 하지만 액티브 자금 운용자들은 그러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만큼은 예상을 꺠고 기대 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이러한 투자 회사들은 자신들의 전략과 수수료를 정당화하기 위해 내부 관점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p56 : 판단 과정을 외부 관점을 접목시킬 4가지 방법
1. 준거 집단을 선택한다.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준거 집단)
2. 준거 집단의 성공과 실패의 비율을 파악한다.
3. 자신의 성공과 실패의 가능성을 예측한다.
  p60 : 때떄로 적절한 준거 집단을 찾았는데 그 집단의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때는 그들과는 다른 그 무언가를 해야한다.
4. 자신의 예측이 적중할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에 따라 미세 조정한다.
  p62 : 예측이 적중할 가능성이 낮을수록 자신의 예측이 평균값에 가까워지도록 더 많이 조정해야한다. 반면 인과관계가 명확할 경우 우리는 보다 자신있게 예측할 수 있다.
  
p62 : 사람들은 어떤 문제에 대해 판단을 내릴 떄 그 문제의 특수성(uniqueness)에 대해 고민하지만, 가장 좋은 판단은 특수성이 아니라 동질성(sameness)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chapter 2: 그럴듯해 보이는 것에 만족한 채 다른 대안들은 보지 않는 버릇]
(휴리스틱)
닻내리기 -> 휴리스틱
닻을 내린 지점에서 생각이 벗어나질 못한다.
p71 : 위험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는 속도를 늦추고 모든 가능한 결과들에 불빛을 비춰봐야 한다.
p76 : 당신은 전형적이 아닌 이례적인 일들에 대해서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p77 : 대표성 휴리스틱과 가용성 휴리스틱이 어떤 식으로 당신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길 바란다.

p78 : "과거의 패턴에 집착하느라 미래를 잘못 추론하고 예측한다."
p79 : 자연환경 속에서는 거의 모든 패턴이 예측 가능하다. 당신 뒤에서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면 그것은 인위적인 소리가 아니다. 그것은 나뭇가지가 떨어지는 소리이며 따라서 근처에 맹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 도망쳐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이러한 패턴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하지만 수많은 불규칙을 양산하고 있고 어떤 것도 패턴 속에 존재하지 않는 기술사회에서는 이러한 인과관계가 무의미할 수도 있다."

p82 : 지질학 박사인 와이즈는 자신의 학위 논문을 통해 특정 종이 살았던 시대를 추정하는 통계 방법을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화석 기록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사실을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학위 논문에 제시된 그의 의견은 당시 확립되어 있던 진화론과 한 치의 어긋남도 없었다. 와이즈의 이력을 이렇게 늘어놓는 이유는 그가 자신이 받은 과학 교육, 즉 진화론과는 상반되는 천지창조설을 믿는 젊은 종교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창조론을 그러니까 하나님이 불과 수천 년 전에 천지를 창조했다는 일반적인 성서의 해석을 믿었다.

p85 : 확증 편향. 자신의 견해와 일치하는 것만 받아들이는 버릇
p87 : 당원들의 뇌를 기능적 자기공명 영상 장치로 촬영한 영상도 동일한 사실을 보여주었고 유사한 패턴을 따랐다. 자신들이 동의하지 않는 정보를 보았을 때는 의식적 추론을 담당하는 뇌 회로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았을 떄 그들의 뇌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들을 활성화시켰다. 결국 당원들의 뇌는 그들이 이미 믿고 있는 바를 크게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p92 :[스트레스, 우리의 판단 능력을 저하시키다]
스트레스 반응의 주요 특징은 장기 시스템(long-term system)의 작동을 중단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터널 시야를 심화시킨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장기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p92 :[인센티브가 잘못된 판단을 부추기고 있다]

p97 : 터널 시야에 빠지지 않는 5가지 방법
1. 대안들을 충분히 고려한다.
2. 반대 견해를 구한다.
3. 과거의 판단을 지속적으로 기록한다.
삶을 이해할 떄는 뒤를 돌아보며 이해해야 하지만, 삶을 살 떄는 앞을 보며 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 가능성을 미리 충분히 따져보지도 않으면서 나중에 가서야 뒤를 돌아보며 마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말한다. 이런 두 가지 행동을 피하려면 자신이 특정한 판단을 내린 근거들을 기록하고 동시에 일광성 있게 과거의 행동을 되짚어 봐야 한다. 자신이 어떠한 판단을 어떻게 내렸는지 꾸준히 기록해 놓는 것은 사후 확신 평향을 줄이고 보다 전체적인 시각에서 다른 가능성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매우 값싸고 간편한 방법이다.
4. 감정이 격할 떄는 판단을 피한다.
5.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인센티브를 이해한다.


✔[chapter 3: 명백한 통계학적 증거보다 전문가의 말을 더 믿으려는 버릇]
p120 : UC버클리 대학의 심리학 교수 필립 테틀록(Philip Tetlock)이 전문가들의 예측에 관한 15년에 걸친 방대한 연구결과를 발표.
"확실히 어떤 영역에서도 인간은 정교한 통계학적 알고리즘은 말할 것도 없고 조악한 추론 알고리즘조차 능가할 수 없다."

p121 : [대중과 집단의 지혜는 가장 우수한 전문가보다 뛰어나다]
예측의 다양성에 관한 정리(Diversity prediction theorem)

집단오차 = 평균 개인 오차 - 예측의 다양성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평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스스로를 평균 이하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의 절반은 평균 이하일 수밖에 없으며, 우리는 자신이 언제 평균 이하가 되는지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

p129 : 대중의 지혜를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르는 것 역시 어리석은 짓이다. 자유시장 추종자들은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결정되는 시장가격이야말로 가장 정확한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시장은 극도로 믿을 수 없는 곳이다.
앞에서 언급한, 대중의 지혜가 효과적이기 위해 갖춰져야 하는 세 가지 조건들, 즉 다양성, 취합, 인센티브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집단 오차가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세 가지 조건 가운데 다양성이 가장 충족되기 어려운 조건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대중은 본래 다른 이들을 모방하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정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토대로 판단을 내릴 때 인포메이션 캐스케이드(Information cascade)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정보가 폭포(Cascade)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완벽한 정보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자 개인들이 다른 사람들의 결정을 좇아 자신들의 의사를 결정하는 현상을 말한다. 캐스케이드 현상을 이용하면 붐boom, 일시적 유행fad, 유행fashion, 붕괴 등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p139 : chapter 4. 주변 사람과 상황에 휩쓸리면서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버릇
p143 : 우리는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실제로는 보는 것은 집단이 당신한테 믿으라고 말하는 것을 믿는 것이다.
집단 의견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 실험 참가자들에게서 심적회전(mental rotation)을 관장하는 뇌 영역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집단이 틀린 답변을 할 떄 이에 동조하지 않고 독립성을 잃지 않은 채 자신만의 답변을 했던 사람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이들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행동을 준비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영역인 편도체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두려움은 편도체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실질적인 요인이다.

p145 : [상황에 좌지우지되는 나약한 우리들의 판단력]
주변 사람들 역시 우리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첫 번쨰는 정보의 비대칭성. 저사람이 아는걸 나는 모르기때문에 나의 정보를 업그레이드 해야 함.
두 번째는 또래 압력(peer pressure)이나 집단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욕구 때문이다. 인간은 진화론적으로 합당한 이유에서 집단, 즉 상화 의존적인 개개인들로 구성된 집단의 일원이 되고자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누가 그 집단 안에 있고 누가 그 밖에 있는지 가늠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쓴다.


✔[chapter 5: 시스템의 역할은 못 보고 개인의 능력에만 의지하려는 버릇]
p179 : 데보라 고든의 비평에 대해 생각해 보자. 각각의 개미는 미숙하지만, 전체로서 개미 집단은 영리하다. 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를 기반으로 해서 시스템 <전체>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 때문에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필립 앤더슨(Philip Anderson)은 많아지만 달라진다(More is Different)라는 논문을 작성하게 되었다.
p181 : 만약 개미 집단을 이해하고 싶다면 개미에게 물어봐서는 안된다. 개미는 무슨 일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는 개미 집단을 조사해야 한다.
p194 : 인과관계를 파악하려는 인간의 타고난 욕망 떄문에 우리는 시스템을 그릇된 차원에서 이해하고 그로 인해 뻔한 실수들을 저지르고 있다.


✔[chapter 6: 상황이 달라졌는데도 예전 성공 법칙을 고수하려는 버릇]
p202 : [변치 않는 성공의 열쇠, 영원한 승리의 공식이 정말로 있다고 믿는가?]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사람들은 이론에 근거하여, 즉 어떤 행동이 만족스런 결과를 초래하리라는 믿음에 근거하여 선택을 한다.
... 경영학 교수인 폴 칼라일과 클레이텐슨은 이론 수립 과정을 다음과 같은 세 단계로 설명한다. 관찰, 분류, 정의
p203 : 칼라일과 크리스텐슨은 유인비행의 역사를 일례로 제시한다. 초창기에 비행을 꿈꾼 사람들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동물들을 조사했고 그들 대부분이 날개와 깃털을 갖고 있다는 걳을 발견했다.(관찰과 분류 단계)
p204 : 1700년대 다니엘 베르누이의 유체역학 연구는 에어포일을 탄생시켰다.
베르누이의 원칙은 비행과의 상관관계보다 공중을 날도록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보여준다.(발전된 분류와 정의 단계)
..
오늘날 많은 경영 이론들은 에어포일형 날개라기보다는 깃털을 붙여놓은 날개처럼 보인다. 컨설턴트들과 연구원들, 그리고 전문직 종사자들은 종종 몇몇 성공 사례들을 목격하면 그것들 사이의 공통된 특성들을 찾아내고 다른 이들도 그와 같은 특성들을 이용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성공의 열쇠 혹은 승리의 공식이라는 문구를 보거든, 당신은 반드시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

p213 : [상관관계(correlation)와 인과관계(causality)를 혼동하는 실수]


✔[chapter 7: 치명적 결과를 몰고 올 사소한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는 버릇]
p230 : [알아차리지 못할 뿐, 폭발 순간은 다가오고 있다.]피드백에는 긍정적인 것이 있고 부정적인 것이 있다. 많은 시스템에서 우리는 두 가지 피드백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본다. 부정적인 피드백은 <안정>을 추구하는 반면, 긍정적인 피드백은 <변화>를 촉구한다. 하지만 어느 한쪽의 피드백이 과도해지면 시스템의 균형이 꺠질 수 있다.
부정적인 피드백 : 아비트라지, 온도 조절 장치
긍정적인 피드백 : 패션, 유행, 포켓몬카드 등 순방향으로 작용함으로써 초기의 변화를 한층 더 강화시킴.
p231 : 상전이 phase transition.
<작은 변화>가 원인이 되어 임계값이 지나면 <커다란 변화>가 되는 현상. 물->얼음

p234 : [임계점, 그리고 블랙 스완] 
대칭분포: 정규분포 <-> 비대칭분포: 멱법칙(power law)

p236 : 대중들은 다음의 세 가지 조건, 즉 다양성, 취합, 인센티브가 갖춰질 경우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경향이 있다.
다양성 -> 사람들이 서로 다른 아이디어와 시각을 갖고 있어야 함
취합 -> 대중의 정보를 한데 모을 수 있어야 함
인센티브 -> 예측을 맞게 했을 경우에는 상을, 틀리게 했을 때는 벌을 제공

p247 : 다양성을 천천히 줄여나가다 임계점에 이르면 다양성을 아주 조금만 줄여도 바로 그 순간 시스템이 질적으로 바뀔 수 있다.
p249 : 상전이가 발생하는 시스템에서는 분명히 귀납법이 효과가 없다.

p240 : 독일의 심라학자 카를 던커(Karl Duncker)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이미 특정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생각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의 유명한 실험에서 던커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초 한개, 압정 한 상자, 성냥 한 갑을 주며 촛농이 밑에 있는 테이블에 떨어지지 않도록 초를 벽에 붙이라고 했다. 해법은 압정상자를 받침으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험 참가자들은 그런 생각을 거의 하지 못했다. 이는 사람들이 어떤 사물의 통상적인 용도와 관련해 고정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다른 용도로 쓸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던커는 주장했다. 사람들은 기존 시각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강하여 다른 대안을 생각해내는 데 매우 느리다. 
사람들은 반복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 자신의 전략이 훌륭하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러한 환상은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결국에는 깜짝 놀랄만한 일들, 즉 대개 부정적인 일들을 겪게 된다. 상전이가 갑작스런 변화와 함꼐 온다는 사실은 그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p241 : [실제보다 더 단순화시켜 생각하려는 버릇]
주식은 정규분포로 해석하면 안된다.
상관관계? 예를들어 우산회사와 피크닉 바구니 회사. 날씨가 궂으면 우산회사의 주가는 오르고 피크닉 바구니 회사의 주가는 내려간다.(역상관관계) 두 회사에 모두 투자한다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다각적인 투자가 가능할까??
No. "상관관계에 의존하는 모든 것이 허풍" 금융위기가 오고 하락장이 오면 올라가는 것은 상관관계 수치 뿐이다.

p254 :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처하는 4가지 방법
1. 우리가 직면해 있는 시스템의 결과 분포를 조사한다.
2. <철커덕(물->얼음):임계점>의 순간을 찾는다.
3. 예측가들을 경계한다.
4. 부정적인 측면은 최소화시키고 긍적적인 측면은 효율적으로 공략한다.


✔[chapter 8: 평균으로 돌아갈 것을 모른 채 한떄의 좋은 성과가 영원할 거라 믿는 버릇(reversion to the mean)]
p298 : 당신이 자신의 판단을 진심으로 향상시키고자 하고 피드백에 개방적이라면 저렴하고 간단하면서도 매우 가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판단일지>를 쓰는 것이다. 중대한 결정이나 판단을 내릴 떄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렸고,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으며, 그 결정으로 인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 기대하는지 기록한다. 만약 시간과 의향이 있다면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어떻게 느끼는지도 기록한다.
지속적으로 성의껏 일지를 기록할 경우 두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ㄷ. 우선 일지를 통해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판단을 내려놓고 그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가 좋을 떄 특히 그러한데, 자신이 어떻게 그런 판단을 내리게 되었는지 마음대로 스토리를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판단 과정을 기록해 놓으면 사후에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 내기가 훨씬 어려울 것이다.
또 한 가지 이점은 패턴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지를 다시 보면서 자신의 감정과 판단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기분이 좋은 경우 자신의 판단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등을 발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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