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은 홈 데스크 셋업을 위해 기존 델 24인치 모니터를 피벗으로 세우고 메인으로 쓸 모니터를 알아봤다.
고민해봤던 모니터 제품들은
1. 벤큐 EW3270U 2. 삼성전자 C34H890 (울트라와이드) 3. LG전자 32QK500 4. 델 UltraThin S2718D
고민의 우선순위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커야된다(최소 27인치 이상)
2. 4k급의 화질이어야된다.
3. 미래를 위해 USB C를 지원해야 된다.
4. 미래를 위해 VESA홀을 지원해야 된다.
5. 패널이 IPS나 VA여야한다.
수없는 고민 끝에 가성비가 괜찮으면서 4k를 써보고 싶은 욕심에 벤큐 EW3270U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첫 느낌은 '크다'였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를 써 봤을 때 별로 크다고 생각이 안 들었는데 32인치 모니터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
조심스레.. 상자를 열어봤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모니터,
모니터 암,
전원 케이블,
DP to DP 케이블,
USB C to C 케이블
모니터의 조립은 생각보다 쉬웠다.
모니터 패널이 다치지 않게 조심하며 모니터에 암을 연결하고 암에 받침대를 연결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모든 조립이 끝난다!
이제 책상을 청소한 다음 정해놓은 위치에 모니터를 위치시킨 다음,
모니터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USB CtoC케이블을 나의 노트북에 연결해주면 된다.
저녁밥도 pause 하며 열심히 조립과 세팅에 열중했다.
아래는 나의 완성된 데스크 셋업이다.(뿌듯)
이런게 4k구나,, 하고 감탄했다.
사용해보고 나서 인지하게 된, 내가 모니터 결정 및 구매에 있어서 고려하지 못했던 것은
틸트 및 스위블이 아쉬운 점(아마 vesa홀로 모니터 암 구매할 생각이었나 보다)과
내 노트북 그램 2018(외장 그래픽이 없는)이 32인치 모니터와 24인치 FHD 모니터 2개를 감당하기엔 벅차다는 것이다.
좀 더 사용해보고 사용기 리뷰를 올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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