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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리뷰 및 후기 (킹프로바이오틱스)

 

저는 평소 장이 너무 안 좋습니다. 가끔 삼겹살이나 소고기 등 구워 먹는 육류를 많이 섭취할 때는 어김없이 바로 직후나 다음날 설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많이 먹었을 때, 매운 것을 먹었을 때 등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유산균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여러 검색을 해봤더니 프로바이오틱스라고 장에 좋은 유산균을 부르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바이오틱스라고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놈이 있는데 같이 있는 놈을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점인데 기회가 되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유산균을 고를 때 고려하는 3가지입니다.

1.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및 개수

2. 프로바이오틱스 수

3. 프리바이오틱스의 유무

 

 

저는 네이버 쇼핑몰에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루형인 스틱을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한 스틱이 약 2g 정도 되는데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총 17종의 유산균이 1억 마리 포함되어 있었고 레모나처럼 한 스틱 씩 뜯어서 물에 타 먹거나 그냥 먹으면 됩니다.

 

처음 먹었을 때, 기분 탓인지 좋아지는 느낌이 났습니다. 배변활동도 원활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구운 고기를 많이 먹거나 할 때는 이 유산균을 먹었더라도 다음날 설사를 했습니다.  물론 장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 되지만 가끔 먹게 되는 기름진 음식을 커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효능을 내기엔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유산균은 총 4개월 분이었는데 가끔은 아침저녁으로 2개씩 먹을 때도 있었고 최소 하루에 한 개식은 꾸준히 먹었습니다.

 

 

이 스틱형을 다 먹고 나서 새로운 유산균을 구입할 시기가 와서 이번엔 좀 더 유산균 함유량이 많은 알약형으로 바꿔서 구매했습니다. 이번 유산균은 알약형으로 유산균 종류는 17종류로 같지만, 한 캡슐에 무료 500억 마리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는 애들은 100억 마리 이상 보장된다고 하네요.

 

 

이 제품은 킹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제품입니다.

 

 

이렇게 알약 형태로 되어 있고 낱개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저렇게 하나에 10알씩 총 6개니까 60알, 2달치 분량입니다. 가격은 2만 원쯤 하니까 한 달에 1만 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벌써 4알을 먹었는데, 먹은 지 4일 차 되었습니다. 4일 동안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공복에 섭취했습니다. 섭취 시기를 가지도 여러 말이 있던데, 보통 공통적인 이야기가 공복에 위산이 많이 나오지 않았을 때 섭취해야 얘네들이 위산에 녹지 않고 장까지 가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4일간 먹으면서 아직 기름진 고기를 많이 먹거나 하는 일이 없었지만 아직까진 배변활동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50여 일 더 먹어보고 나서 정확한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애초에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까지 먹으면서 기름진 고기를 섭취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는 합니다. 저는 앞으로 장 건강을 위해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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