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핫 칠리소스를 하나 사 왔습니다.
호치민에서 한 식당에 갔는데, 옆에 이 칠리소스가 있길래 주문한 스프링 롤에 뿌려서 함께 먹어보니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먼가 우리나라의 칠리소스는 달콤한 맛이 강한데, 이 칠리소스는 매콤한 맛이 강해서 매운 걸 좋아하는 저는 이 칠리소스에 반하게 되었고, 케이마트에서 저렴하게 팔길래 가장 작은 사이즈 하나를 사 왔습니다.
오늘 저녁 무얼 먹을까 하다가 집에 먹다 남은 오뚜기 냉동피자가 있길래 에어 프라이기에 돌렸습니다.
저는 평소 피자를 먹을 때 핫소스를 먹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심지어는 팩에 들어있는 핫소스를 입에 원샷을 때릴 때도 있습니다.
배달시킨 피자가 아니라 핫소스 없이 먹어야 하는 아쉬움에 생각을 해보니, 베트남에서 사 온 이 핫 칠리소스가 생각이 났고 얼른 피자에 뿌려서 먹어봤습니다.
하하, 물론 이 핫 칠리소스가 핫소스를 대신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피자에 이 핫 칠리소스가 매콤한 맛으로 색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이 핫 칠리소스를 가지고 저처럼 피자에 먹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베트남에서 이 핫 칠리소스를 사 왔고 먹지 않고 선반에서 숙성되고 있다면 한 번쯤은 시도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핫소스가 있다면 저는 핫소스와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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